'그 해 우리는' 국연수, 핸드폰 속 기사.. 실제 존재 (ft. 8회 비포 선 셋, 넷플릭스, SBS)

(슬공생 주인장) '그 해 우리는' 국연수, 핸드폰 속 기사가 실제 존재하고 접속 가능한 것이 포착됐다.

(네, 그냥 모 연예 기사의 패턴을 따라해 보기로 했습니다 ^^)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8회에서, 낯선 여행지에서 촬영을 계속하기로 호수 앞에서 최웅과 이야기한 국연수는 호수 다른 편 부두에 잠시 앉아 회사 직원들이 보내주는 기사 링크를 공개했다.

직원들이 총 4개의 기사를 연수에게 보내준다. 그리고 그녀의 핸드폰 카톡에서 스치듯 기사가 빠르게 지나간다. 필자는 드라마를 보던 중 공개된 기사 링크가 실제로 접속이 가능할까란 호기심에 화면을 멈추고 한 개를 접속해 본다. 신기하게 "고오X소앤, 시너지효과 쏠쏠"이라는 기사가 접속이 가능했다. 아싸, 나머지 기사도 접속해보고 포스팅해야지라고 필자는 결심한다.

드라마 상에선 아래 4개의 기사가 보여지는데, 카톡으로 공유했을 때는 제목이 다른 각각의 4개 글이지만 실제로 접속해 보면 나머지는 같은 기사이고 2개의 기사만 보인다.

고오X소앤, 시너지 효과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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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고오, 엔제이와의 특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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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X소앤, 시너지 효과 쏠쏠

'그 해 우리는' 8회 방영일은 12월 28일인데, 극 중 최웅과 국연수가 낯선 여행지에서의 촬영을 시작한 것은 그보다 2달 앞선 10월 23일로 예상된다. 기사를 발행한 FACTNEWS9은 검색해 보았지만 실존하지 않는 신문사인 듯싶다.

기사 내용은 아래와 같고, 6회 7회의 내용이 3자 입장에서 기술되어 있다. 시간 날 때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해당 기사를 쓴 전영원 기자는 '그 해 우리는' 첫 방송 때 최우식 배우(극 중 최웅)가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에 태그 한 것으로 보아, '그 해 여름은' PD 인 것으로 추측된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고오, 엔제이와의 특별한 인연?

7회의 소앤샵 오프닝 행사에 엔제이가 꽃다발을 가지고 찾아간 내용을 다룬 기사인데, 이 또한 방영일 2달 전인 10월 23일 발행된 기사이다. 이상한 점은 극 중 에서는 엔제이가 나와야 할 사진 자리에 최웅이 사진이 걸려있다.

기사를 발행한 투데이슈24역시 실존하지 않는 신문사인 듯싶다. 아쉬운 점은 이전 기사의 전영원 기자님이 '그 해 우리는' PD로 추측되는 단서를 찾은 것과는 다르게 해당 글을 쓴 조아영 기자님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드라마 투입에 늦게 된 막내 작가나 PD로 추측해 본다.

이어지는 내용 시간 날 때 잃어보길 바란다.